후회없는 안녕

스텔라는 말을 마친 후 헨리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았다. 그녀는 일어나서 바로 떠났는데, 마치 에릭에게 총을 쏘았을 때처럼 단호했다.

스텔라는 결코 망설이거나 흔들리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녀가 결정을 내리면, 상대방에게 직접 말하고 모든 관계를 끊어버렸다. 하지만 헨리는 스텔라가 그를 그렇게 완전히 끊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적어도 그의 손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는, 그녀는 여전히 항상 그랬던 것처럼 그를 돌볼 것이다.

스텔라에게 그는 여전히 그녀의 마음속에 중요한 사람이었다. 단지 연인만큼 중요하지는 않을 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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